여성 난임검사
난임검사를 받아야 할 시기는 난임의 정의와 관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난임이란 피임을 하지 않고 최소한 1년 정도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최소한 1년 동안 임신이 되지 않을 때 난임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25세 전후이거나 자연임신을 좀 더 기다려 볼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1년 정도 더 기다렸다가 난임검사를 하셔도 무방합니다. 반대로 나이가 35세 이상이거나 임신을 좀 더 서둘러야 하시는 분의 경우에는 임신을 시도한 지 1년이 되지 않더라도 6개월이 지나면 난임검사를 먼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5세를 넘어서부터는 여성의 나이 증가로 인한 가임능력 감소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 정도의 나이에 2년씩 임신을 기다릴 경우 자칫 나이로 인한 난임으로 임신의 가능성이 극도로 희박해질 수 있습니다. 이 점 잘 유념하셔서 난임 검사 받으시기 바랍니다.
여성 난임 검사 | 시 기 | 목 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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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검사 | ||
(FSH, LH, E2, AMH, | 생리 2-3일째 | 난소 기능 및 배란이상 확인 |
prolactin, 갑상선 호르몬) | 생리후 2-5일째 | |
자궁난관조영술 | 생리 약 6~8일째 | 나팔관폐쇄나 자궁 유착 등 조사 |
자궁경 검사 | 생리 끝난 후 | |
기초체온표 | 매일, 본인이 직접 가능 | |
자궁내막검사 | 생리 25~6일째 | |
복강경 검사 | 항상 가능 | |
항정자항체 검사 |
* 자세한 일정은 난임센터로 문의바랍니다.
남성 난임검사
3~4일 정도 금욕한 후, 병원에서 드리는 용기에 수음법을 이용하여 정액을 받으시면 됩니다. 정액양, 정자의 수, 운동성, 형태, 백혈구 수, 항정자항체검사(Antisperm Antibody Test)등에 대해 수치화될 수 있도록 정확하게 검사되어야 하며, 특별한 이상이 발견될 경우 1주일 후 반드시 재검사가 필요합니다.
정액검사의 결과가 나쁜 경우에 특수 정액검사, 호르몬검사, 고환조직생검, 염색체 검사 등을 추가로 받으셔서 난임의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내고 그에 따른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