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근종으로 치료받고 수술하게 되었어요! 근종도 여러개고 크기도 많이 컸는데 아이는 다 낳았지만 그래도 젊은나이라 자궁을 보존하고 싶었어요. 최원석과장님께서 자궁을 보존하고 근종만 단일공 복강경으로 수술하자고 하셔서 너무 마음 편히 수술했습니다! 수술후 회진때도 설명 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흉터도 거의없이 이쁘게 꼬매주셨다며 ㅋㅋㅋ!! 8병동 간호사선생님들.. 아이낳고 12년만에 처음으로 입원후 수술이라 뭔가 무섭고 두려운 느낌이었고 고통도 너무 심했었는데 정말 한분한분 빠짐없이 다정하게 또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감동이었어요... ㅠㅠ수술하고 갑자기 방사통?이 너무 심해서 어깨 부여잡고 새벽에 울고불고 난리 쳤는데 그때 아파서 누구셨는지..정말 기억이 잘 안나지만 간호사 선생님께서 얼마나 아프시겠냐고 등을 토닥토닥해주시고 바로 진통제시간 보시고 주사 놔주셔서 정말 그때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ㅠㅠㅠㅠ 너무나 큰 위로가 된느낌이었어요ㅠㅠ만보걸었다고 칭찬해주시고 제가 말하는 고통에대한것도 이해해주시고 친절히 다 대답해주시고 알려주셨어요. 제가 너무 큰 감동과 다정함을 얻고 퇴원했습니다. 우리 아파서 병원에서 다신 보지말고 맛집에서 만나요!!!! 제가 맛있는거 사드릴게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