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제가 병원 게시판에 누군가를 칭찬하는 글을 적게 될줄 몰랐네요 그렇지만 이런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면서 제가 글을 적는건... 모두 그분 덕이에요 많은 검사를 받으면서 채혈을 해봤지만 오늘 만난 신관 지하1층의 CT검사실에서 주사를 놓아주시던 간호사분처럼 친절하고 주사를 전혀 아프지 않게 놓아주시는 분은 처음봅니다 제가 경황이 없어서 이름은 모르지만 여튼 최고였어요 주사 놓을 때 아프지 않도록 말을 걸어주시면서 저의 관심을 돌린 뒤 바늘이 언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놓아주시고 CT검사후에 조영제 약 부작용이 있는지 없는지 친절하게 물어봐주시고 바늘 뺄때도 아프지 않고, 지혈하는 법도 자세히 알려주시고.... 좋은문화병원에 대한 이미지가 이 간호사님 덕분에 확 높아졌다할까요... 여튼 갑상선외과 진료하면서 정말 환자가 많고 바쁜데도 다들 친절하셨어요 수술도 잘 될거라 믿으며 모두 건강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