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성 부원장님, 김중일 과장님 감사합니다.
이제 출산한 지 20일이 넘은 산모입니다. 나이가 젊어서 아기도 잘 들어서겠거니 했는 저였는데 오만함을 세상이 알았던 건지 1년이 지나도 아기는 오지 않고 점점 힘들고 스트레스에 지쳐가던 중 이럴 거면 차라리 난임센터라도 가보자 하는 맘에 남편이랑 같이 방문했습니다. 방문하기 전 이게 맞을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아기를 갖기 둘 다 조금 힘든 조건이라는 판단을 내려주셨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하는 게 맞다는 생각에 시험관을 선택하였습니다. 시험관 배아이식 때 아플까 봐 겁쟁이였던 저를 안심시켜 주시며 잘될 거라고 해주셨던 부원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김해라 멀어 전원이 가능하지만 계속 남기로 결정하여 김중일 과장님으로 진료를 보기 시작하였어요 아기가 좀 작아 매번 걱정해주시던 과장님이 눈앞에 선하네요 허리 디스크로 제왕을 선택 후 제가 원하는 날짜가 과장님 휴무에 겹치셨는데 2일 전 연락이 오셔서 수술해 주신다는 마음에 엄청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술 당일 엄청나게 겁먹은 저를 안심시키고 수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 둘째도 출산하게 된다면 문화병원을 선택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