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내과2 이신준과장님과 함께계시는 간호사 선생님 사랑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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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미란 | ||||
작성일 | 2023-10-11 13:47:41 | 조회수 | 12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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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최초로 조직검사 할때 마취없이 한 김미란 입니다.
담당과장님 바뀌고 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과장님께서 진료봐주시고 또 옆에서 서브로 봐주시는 간호사 선생님이 계셔서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조직검사할때 정말 안 아팠고 아플까봐 걱정 많이 해주셨는데 두 선생님의 섬세함과 다정함으로 아픈걸 못 느꼈습니다. 특이한 환자라고 볼수도 있지만 저도 병원에서 일 하면서 환자분들이 협조가 정말 중요한거 알기에 저도 최대한 협조 많이하고자 해요. 여태 병원 검사하면서 잔잔하고 웃으면서 검사한건 처음이었어요 ! 매번 진료볼때 꼼꼼하게 봐주시고 웃으면서 진료봐주셔서 감사해요 사람보는 직업이라 지칠때도 있는데 과장님과 간호사 선생님은 늘 웃으셔서 저도 배웠어요 검사결과가 미뤄져서 엄청 미안해 하는 모습에 제가 오히려 더 미안했어요 언제나 저한테는 편하게 해주셔도 되니깐 미안해 하지마세요! 저는 그때 제 검사가 너무 잘 되었고 내 검사를 꼼꼼히 봐주려고 미뤄졌구나 생각했어요 ㅋㅋㅋ 늘 저도 다정하게 대할께요 병원가는 길이 우울하고 암흑했는데 과장님과 선생님 보러 가는 낙으로 가는거 같아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께요! 저도 마찬가지 저라는 환자를 보는 재미에 일 하신다고 느낄만큼 늘 웃겨드릴께요 기회된다면 같이 사진찍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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