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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편지
| 저는 금손을 만졌어요!맹장(충수염)외과 김태구 과장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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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서영 | ||||
| 작성일 | 2021-08-17 15:27:20 | 조회수 | 1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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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7월 13일 화요일 오후 응급실로 내원해서 외과 김태구 과장님께 맹장 수술을 받고 7월 26일 퇴원한 이서영이라고 합니다. (호흡기 내과도 치료) 2,3일전부터 배가 아팠는데 1차 센템힐 병원에서 시티 촬영 결과 맹장이 터졌다고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급히 수소문한 결과 좋은 문화병원이 외과 수술을 잘한다고 추천하여서 무조건 응급실로 달려왔습니다...그때 선택을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의 시설은 깨끗하고 최신식이었습니다. 병실에서 보면 툭 트인 앞산도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환자분들이 수술후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긴 복도가 참 좋았습니다... 김태구 과장님! 제가 다른 환자에 비해서 과체중 중증 환자인지라 수술하실때 힘드셨을텐데 무사히 수술을 잘 해주시고 코로나 상황인데도 입원중 배려해주신점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외래 통원치료도 오늘 잘 마무리 하였답니다. 치료후 배드에서 일어날때면 몸이 무거워 혼자 일어나지 못했어요 그러면 매번 손을 잡아 일으켜 주셨지요! 많은 분들의 생명을 구하신 소중한 손입니다 믿음직하고 맷집이 있는 손! 저는 금손을 만졌습니다! 저도 인연 닿는 분들께 그 소중한 인연의 손을 따뜻하게 내어 줄려구요 수술하고 나니 심적으로 변화가 생겼습니다. 앞으로 좀 더 건강한 삶을 위해서 나를 사랑하고 아끼겠습니다. 그리고 10층 입원실의 30여분의 간호사 선생님들! 다들 친절하시고 힘들어도 힘든 표정 없이 환자분들 대해주셨어요 간병여사님들도 여기 저기 다니시면서 애쓰시는 모습도 눈에 선합니다. 특히 ~~~ 입원실에서 매일같이 세심하게 저의 상태를 체크하고 살펴주셨던 송정옥 간호사님! 온화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셨던 유애란 선생님! 한방에 주사를 콕 놓아서 매번 저를 안심케 해주셨던 김영란 간호사님! 산달이 다 되어감에도 열심히 환자분들 대해주신 장지선 간호사님! 그외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압도적 외과의 카리스마와 믿음직한 신뢰를 보여주신 김태구 과장님과 그외 쾌적한 병실! 매번 상냥하게 오셨냐고 반갑게 맞이해주신 3층 외과 김태구 과장님 진료실의 두분 간호사님! 덕택에 병원 오고가는 마음이 한결 가볍고 위안이 되었습니다. 좋은일 많이 생기시구요...건강하십시오 좋은 문화병원을 추천합니다! 이서영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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