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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편지
| 문성은 과장님 그리고 8층 간호사 선생님들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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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현정 | ||||
| 작성일 | 2023-05-26 11:28:11 | 조회수 | 5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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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갖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임신에 대한 정보가 난무하다 보니 오히려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문화병원에서 임신 준비를 하기 위해 예약을 하였습니다. 산전검사 관련 예약문의를 드리고 예약. 예약당일 2층으로 안내를 받아 의료진과 상담을 받았습니다. 어떤것 때문에 왔는지 물으시더니 대뜸 보험이 안되서 비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날 담당 의사선생님 성함이 얼른 떠오르지 않아 다행입니다... 상담을 받고자 하였는데..약 1분간의 불쾌한 상담과 언짢은 질문에 당황하여 대충 나온기억입니다. 그렇게 불쾌한 마음으로 수납을 하는 도중 제가 진료상황을 남편에게 말했더니 수납해주시는 선생님께서 8층으로 가보시라고 추천해주셨습니다. 화가 나있는상태여서 다시는 안오겠다는 마음을먹었지만.. 친절히 안내해주시는 2층 직원분의 권유로 8층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난임센터?! 그렇게 접수를 위해 기다리며 앞에서 좀전의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격한 공감을 해주시고 잘오셨다고... 그말 한마디에 마음이 스르르 풀리더라구요.. 어떤 선생님을 원하세요~라고 여쭙는 간호사 선생님.. 아무정보가 없습니다...알아보고 다시올까요? 했는데 친절히 웃으시면서 지금의 문성은 과장님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이런저런 상담..그리고 검진..질문이 있는지.. 지금 저희 부부의 상황과 계획까지 알아봐주시고.. 그렇게 첫번째 진료가 끝나고.. 아...이 선생님 너무 좋다... 남편과 그래.. 이게 우리가 원했던거야... 화는 녹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두번째 진료도 마찬가지로 친절하고 세심한 설명에 병원에 오는게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제가 이 글을 쓰게된 동기인 세번째 진료때 이런저런 상황때문에 진료시간을 조절하다 결국 진료 시간이 끝난 상황이었습니다. 진료실을 정리하고 계시는 간호사 선생님께서 알아보시고 좀전에 기다리시다가 과장님 나가셨는데..라는 말씀을 듣고 늦은 제잘못이죠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라고 돌아서려는 찰나 과장님다시 올라오신다고 하시네요~바로 준비할께요~^^ 네? 너무 놀란 나머지 모든분께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꺼진 불을 다시 켜시고.. 관련기기도 다시 부팅 시키시고... 제 잘못으로 인하여 여러 선생님을 불편하게 한것 같아 울기 직전이었습니다. 평상복에 가운 카라도 제대로 펴시지 못하시고 진료 봐주시는 문성은 과장님을 보면서.. 아..정말 존경스러운 사람이다..정말 멋진 여성이다..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게 해주시는 간호사 선생님... 허둥대는 제게 천천히 준비하셔도 되요~ 수납해주시는 선생님도 다시 카드결제 기기준비 하시면서 편안한 미소 유지 해주시고... 정말 정말 오랜만에 사람냄새를 맡고..죄송한 마음 반..감사한 마음반..으로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괜스레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렇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달드리고 싶었습니다. 문성은 과장님 이하 8층 간호사 선생님들 직원분들 덕분에 용기내서 아이 가질준비 열심히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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