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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문화병원 산부인과 남경일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작성자최성미
작성일2023-10-14 15:54:25 조회수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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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53살 늦다면 늦은 나이에, 15cm나 되는 큰 자궁근종이 배에 자리잡은지가 15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둘째 낳을 때 제왕절개수술의 경험이 너무 힘들어서 트라우마로 남아, 근종수술을 권유받았지만 미루고만 있었습니다.
생리 기간이 되면 많은 생리 양과 부정출혈까지 합쳐져 상상도 못 할 지경이었어요.
빈혈수치가 4.6이 될 만큼 출혈이 심했지만, 가방에 까만바지와 여유분 속옷을 가져다니며 힘든 세월 보냈어요. 너무너무 미련한 짓입니다.

10월 4일 낮에 컨디션이 안좋아 병원가서 링겔을 맞고 돌아와 쉬는데, 새벽에 근종의 노여움때문에 배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몸 안좋을 땐 근종이 수축하며 많이 아파집니다.
119불러 타고 간 곳이 좋은 문화병원이었고, 남경일 선생님을 만났어요.
쌤이 환자는 힘들겠지만, 많이 해 본 수술이라 괜찮다며 위로하시는데 믿음이 확~ 갔습니다.

다음날로 수술날짜 잘 잡아주셔서 무사히 잘 마치고 지금은 퇴원해서 집에서 쉬고있어요.
왜 지금까지 참으며 달고있었는지 너무 후회가돼요.

로봇의 장점과 쌤의 실력덕분에 1도 안아파요.
(수술 후 수술부위가 약간 무거운 느낌이긴 해요 ㅎ)
말 못하고 뒤에서 고생하시는 여성분이 있으면 마음을 달리 먹고 고생 그만하라고 말하고싶어요.
전 이제 가볍고 기쁜 마음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렵니다.

남경일선생님! 넘 감사드리고 수고많으십니다.
9동 병동 간호사쌤들, 요양보호사쌤들도 너무 상냥하시고 감사드립니다^^

2023.10.13 괴정에서, 최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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