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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편지
| 감사해야 할 분들이 너무 많으세요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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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윤주 | ||||
| 작성일 | 2018-08-16 01:28:45 | 조회수 | 2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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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에 자궁근종이 있다는걸 알고 진료를 봤는데,,다들 수술만 권하셨어요ㅜ
전 미혼이라 수술이 싫었어요ㅠ 부산시내 유명하다는 산부인과는 다 가봤네요 그러다 아는 지인이 김상갑 의무 원장님을 추천해 주셨어요! 그런데 첨부터 하시는 말씀이 얼른 결혼해서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주기적으로 근종을 체크 하자고 하셨어요!! 저에게 처음으로 따뜻하게 수술보다는 다른방법을 주신분이셨어요ㅡ 그게 문화병원을 오게 된 가장 큰 이유 였어요ㅡ주기적으로 병원을 다니고요 그러다 3년 정도 지나고 결혼을 하고 이사를 서면으로 왔어요^^ 걸어서 20분 거리에 실고 있네요ㅡ인연이었을까요?ㅋ 결혼한지 4년이 되어 갈 무렵에 이제는 나이가 많아지고 애기가 안 생기니,,김상갑 의무원장님께서 난임센터를 가보라 권유해 주셨어요 그러면서 뵙게 된 분이 구자성 과장님 이세요 젊은 의사 분인데,,항상 경청해주시고,,질문하는 모든것에 친절히 답해주시고,,난임 환자는 그런 배려에 힘나거든요ㅡ검사 결과가 난관폐쇄 라서 시험관을 준비하자 하셨어요 그런데, 근종이 크다고 수술을 권하시드라구요ㅡ그래서 다시 2층으로 내려가 김상갑 선생님께 수술 하고 6개월 뒤 회복 하자마자 8층 난임센터를 다시 다녔어요. 주사도 못 맞는 겁보라 8층 간호사 선생님께서 매일 주사 놔주셨어요 성함을 모르네요ㅠ 그리고 구자성 과장님 방에 계신 간호사 선생님매번 수치 전화 주시고 상냥하셔서 정말 고마웠어요ㅠ 시험관 성공했을따도 내일처럼 기뻐해주셨어요 또 얼굴은 아는데 성함을 모르네요ㅠ두번 시도 끝에 아기를 가졌어요ㅡ 구자성 과장님이 제 은인 같았답니다^^ 결혼 5년만에 아기를 가지고,,6개월지나자 난임센터를 졸업하고 2층산부인과 강태경 과장님께 진료를 보게 되었습니다ㅡ 저희 과장님도 스윗 하시고 항상 격려해주셔서 더 믿고 힘든 임신기간 이지만 잘견뎌 낼수 있었던거 같아요 5월말 출산하는 날 앞전 근종수술 유착으로 제왕절개 이후에 하혈을 심하게 하고,,자궁수축이 일어나지 않아서 정말 힘들었는데 강태경 과장님 ,김상국 과장님 퇴근도 못 하시고 저 살려 주신거 같아요ㅜ 너무 아프고 수혈 하느라ㅠ 열이 너무 오르는데 분만실 선생님 손도 잡아주고 얼음팩 올려 주셔서,,감사함에 눈물로 밤을 지새고 병실로 올라갔었드랬어요ㅜ 애 하나 낳는데 이렇게 많은분들의 도움을 받았네요ㅠ 그리고 강태경 과장님 정말 힘든 환자 일텐데,,항상 챙겨 주시고,, 지금도 겁먹고 있는 저를 다독여 주셔서 정말 죄송하고 감사 합니다 덕분에 우리 딸 만나게 되었어요^^ 마지막으로,,예교원 원장님과 부원장님 여름맘 동아리 만들어 주셔서 좋은 강의 좋은 사람들 만날수 있어서 감사 했어요ㅡ 예교원 서비스랑 LCT ,여름맘 동아리,산후조리원은 다른 병원 친구들 에게 부러움을 살 정도 였네요^^ 제가 쓴글에 서두는 없지만 우리 귀한 딸 하나 얻고자,, 도움주신분이 너무 많아서ㅡ제겐 남다른 병원 입니다 어디서나 추천하고 다니고 있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정말 감사 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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