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병원 #정형외과편 2021년 12월에 입원하여 주치의 이병철 과장님께 수술 및 진료를 받고 퇴원을 하였습니다. 이병철 과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어떻게 전해야 될까 고민하던 도중 입원 당시 좋은병원들 소식지에 감사 인사 글귀가 떠올라 검색하여 이렇게 감사의 편지를 드립니다. 저는 11월 초 교통사고로 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입원하여 수술을 했고 입원 중 아직 상처가 다 낫지 않았지만 당시 주치의는 우선 지켜보자는 식으로 퇴원 수속을 진행하였습니다. 퇴원하고 매일 소독을 받으면서 악화되는 상처를 보며 앞전에 수술했던 병원이 믿음직스럽지 못해 새롭게 병원을 찾아보았습니다. 당시 상처는 피부에 관련된 것이어서 성형외과 같아서 전문병원을 알아보았고 검색하던 도중 좋은문화병원이 유명하다고 해서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원무과 접수 당시에도 성형외과인지 정형외과인지 방황하던 도중 우연히 정형외과 이병철 과장님을 만나 뵈어 상처를 확인하고 당장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고 수술을 해야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악화되어 방문했지만 이병철 과장님께선 환자의 입장에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명받아 입원하였습니다. 평소처럼 입원 기간 도중 진료 및 소독을 받으면서 과장님이 상처를 자세히 보시고 진료를 해주셨고 한 번은 나가실 때 손으로 제 어깨를 가볍게 어루만지며 나갔습니다. 여러 차례의 수술, 장기간 입원, 향후 상처에 대한 후유증 및 걱정으로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힘들어 보였나 봅니다. 별말씀 없이 어깨를 가볍게 어루만지면서 나가시는데 힘내라, 걱정 마라, 괜찮아질꺼야 라는 무언의 전달에 감동을 진심으로 많이 받았습니다. 그때 당시 많은 생각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천 마디 말보다 조그마한 행동 하나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지금은 퇴원하여 여전히 재활치료도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주치의는 한사람이지만 주치의 입장에서는 저 포함 많은 환자를 만나고 진료하고 고되면서도 한 명 한 명 환자의 입장에서 진료해주시는 이병철 과장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2.02.이oo 님으로 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