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병원 #외과편 외과 이학윤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저희 어머니가 작년 5월경에 열이 나고 온몸이 아프시다 하여 좋은강안병원 응급실에서 검사 후 소장 파열이 되어 수술을 해야 하는데 위험한 상황이라 OO병원에 급히 이송되어 이학윤 선생님으로부터 수술을 받았습니다. 좋은강안병원에서 이송되어 올 당시 이미 패혈증 진행이 많이 되어 백혈구 수치가 800으로 매우 낮은 상태였습니다. 수술 들어가기 전 이학윤 선생님께서는 수술하지 않으면 1~2일 내 사망할 것이고 수술하더라도 환자의 상태가 위중하고 나이(당시 84세)도 많아서 살아날 확률이 매우 낮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확률은 낮아도 살려보도록 최선을 다해 수술을 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이 저희 자식들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선생님에 대한 믿음도 생겼습니다. 새벽 3시쯤 수술을 마친 선생님은 보호자에게 수술 상황과 수술 후 진행될 상황에 대해 피곤하심에도 불구하고 직접 만나 설명해 주셨습니다. 수술은 잘 되었지만 수술 후 새벽에 저희 어머니의 백혈구 수치는 280으로 심각하게 낮았고, 혈압도 낮아 선생님의 의학적 소견으로는 1~2일을 넘기지 못할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심장에도 과부하와 심근경색이 심해서 살아날 가능성이 거의 가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런 상태의 환자를 이학윤 선생님은 수술 후 54시간 동안 주말임에도 퇴근도 안 하시고 저희 어머니의 상태를 살펴주셨습니다. 이학윤 선생님의 돌보심이 하늘을 감동시켰는지 저희 어머니는 기적적으로 살아나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셨습니다. 중환자실에 있는 동안, 또 일반 병실에 있는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머니를 돌봐주신 이학윤 선생님께서 병원을 옮기셨다는 얘기를 듣고 이학윤 선생님께 진료를 꼭 받아야 한다고 하셔서 고령의 나이에 범일동까지 간다는 것 이 먼 거리인데 진료받고 오셔서 너무 기뻐하셨습니다. 좋은문화병원이 좋은강안병원과 같은 재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작년 어머니 발병 시 좋은강안병원 응급실에서 어머니를 받아주셔서 감사했었는데, 좋은문화병원에서 이학윤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감사합니다. 이학윤 선생님을 모르시는 환자분들에게 이 시대에 볼 수 없는 진정한 의사 이심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좋은문화병원이 좋은 이름이 붙여진 만큼 환지들에게 더 좋은 이미지로 다가올 수 있길 기대합니다. 2021.02.24. 최oo님으로부터 |